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국제구리가격
- 오스탈
- danaka mamiko
- 수도권통합환승할인제도
- 애플
- HD현대마린솔루션
- 류현진
- 콜롬비아대표팀
- 현대마린솔루션
- 까치설의유래
- 구리가격전망
- 커피최적온도
- 비쌀 때 사고 쌀 때 파는 이유
- the best temperature of coffee
- 아이폰
- 하원은행위원회
- 부자가부자인이유
- 오타니 와이프
- 삼성전자
- 다나카 마미코
- 한강갈매기
- delicious coffee
- MLB
- 까치와설의관계
- 오타니 아내
- 메이저리그
- ohtani's wife
- 포모신드롬
- 상원은행위원회
- Sandiego Padres
- Today
- Total
목록전체 글 (41)
BeEcon
수험생의 메카 노량진 노량진은 수험생의 메카다. 예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다. 재수생이냐 공시생이냐 차이만 있을 뿐. 원래 대입 학원가는 서울 도심에 몰려 있었다고 한다. 1965년 종로와 광화문에 우리나라 최초의 재수학원인 종로학원과 대성학원이 생겼고, 이후 종로 일대에 정일학원, 경복학원, 금자탑학원, 신성학원, 양영학원, YMCA학원, 제일학원 등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났다. 어학원들도 덩달아 생기면서 1970년대 종로는 그야말로 학.원.가.였다고 한다. 나는 살아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그 때 그 시절에는 그랬다고 한다. 1970년대말 정부가 서울 사대문 안에 재수학원 설립인가를 내주지 않으면서 기류가 바뀌었다. 이 여파로 당시 재수학원 원탑이던 종로학원은 사대문 바로 바깥인 충정로로 이전했고, ..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엔 미흡 미국 CNBC 방송은 한국 금융위원회가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의욕적으로 발표한 밸류업 프로그램이 일본이 앞서 시행한 것과 유사하지만 성공적이지 못할 것 같다는 전망을 내놨는데요. 저평가된 주식 시장을 살리고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기에 미흡하다는 지적입니다. 그 이유로 한국의 재벌구조를 꼽았는데요. CNBC는 한국의 지배주주들이 불균형적인 이익을 취하기 때문에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발생한 것이라 봤어요. 이러한 상황에서 상장기업이 자발적으로 가치 상승을 꾀하도록 하는 이번 정책이 하등 효과가 없을 것이라 전망한거죠. 한국 시장이 일본 시장처럼 상승 랠리를 이어가려면 더 강력하면서도 확고한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말은 많이 들어보셨죠? 북..
비쌀 때 사고 쌀 때 파는 이유 투자를 한다고 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얼마를 벌었냐"고 물어본다. 투자 좀 해 본 사람들은 "수익률이 얼마냐"고 물어볼테고. 수익률을 신경쓰지 않는 사람들은 돈을 벌 확률이 높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은 돈을 벌기 어렵다. 수익률을 너무 자주 신경쓰니 말이다. 이게 바로 여유로운 투자자들이 주식으로 돈을 더 버는 이유가 아닐까? 돈 좀 있는 사람들은 여윳돈으로 투자를 하고 대개는 그냥 둔다. 상승장에 들어설 때까지 두면 주가는 오른다. 그들은 묵혀놨던 주식의 가격이 적정 수준까지 무르익었다고 판단될 때 적절한 수준에서 익절하고, 시장을 빠져나온다. 굳이 최고점에서 팔지 않아도 수익률은 아주 좋은 수준이다. 반대의 경우, 수익률을 지나치게 신경쓰는 사람들은 ..
1994년 미국 월드컵의 비극 1994년 미국 월드컵 결승전 승부차기는 이탈리아에 비극이었다. 브라질과 이탈리아의 결승전. 양팀 모수 헛심 공방을 벌인 끝에 우승컵의 주인을 가릴 승부차기에 들어갔다. 이탈리아의 마지막 키커는 로베르토 바조. 대회 최고의 활약을 펼친 이탈리아의 슈퍼스타는 중압감 탓에 공을 하늘 위로 날려보냈고, FIFA 월드컵도 브라질에 넘어갔다. 당시 브라질과 이탈리아 모두 3번씩 월드컵을 우승했던 터라, 자연스레 월드컵 최다 우승 국가 타이틀도 브라질에 돌아갔다. 이 한 번의 실축으로 월드컵이 열리기 직전 1993년 발롱도르 수상은 물론, 90년대 이탈리아 최고 스타 플레이어였던 바조의 명성에도 큰 생채기가 나고 말았다. 30여년 가까이가 지난 지금도 바조는 악몽을 꾼다고 한다. 브라..
다이아몬드스포츠그룹 파산 다이아몬드스포츠그룹 파산이 나비효과가 됐다. 메이저리그 팀 대부분의 독점 중계권을 확보하고 있는, 밸리스포츠의 모기업인 다이아몬드스포츠그룹은 지난해 3월 14일, 챕터 11 프로텍션(기업회생절차)을 신청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스토브리그가 이 영향으로 꽁꽁 얼어붙었다. 일부 구단의 돈줄이 막히면서 스토브리그 빅마켓들이 몸을 사린 탓이다. 다이아몬드스포츠그룹은 채권단으로부터 4억5000만 달러를 확보하고, 미국 유통업체 아마존으로부터 긴급 자금을 수혈 받으며 당장 급한 불은 껐다지만, 일부 구단들의 장기 플랜에 불확실성이 생기면서 스토브리그에도 먹구름이 끼었다. 그간 10년 이상 대형 계약에 선뜻 나섰던 구단들이 장기계약에 난색을 표하는 이유다. 중계권 계약이 파기된 샌디에이고 파드..